적히면 죽는다 - Death Note

얼마전 데스 노트 54화 연재분을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볼 수 있었던 라이토의 썩은 웃음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55화의 내용은 예상하고 있지만,
언제나 뒷통수치기로 일관해온 이 만화의 끝은 어찌될지 너무나도 궁금해집니다.

데스 노트는 어두운 매력을 가진 만화입니다.
만화가 다루는 내용이 특히 그러한 느낌을 주게 만듭니다.

이 만화는 멋진 신세계를 꿈꾸는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길 가던 먼치킨 고딩 야가미 라이토군은 검은 색 노트를 줍게 되었습니다.
노트에 적힌 설명을 토대로 범죄자들을 뿅가 죽게(!) 만드는 일을 시작하고,
이윽고 열받은 뒷세계의 지배자 L과의 밑도 끝도 없는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화를 보고 놀랐습니다.
보통의 이유와는 다른 이유로 18금을 매기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되는 이 만화는
언젠가 한 번 쯤 해보았을 듯한 생각을 그 토대로 삼고 있습니다.

이 만화에 딱 맞는 말이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난 인류를 사랑하지만, 내 이웃은 증오한다.'

** 이게 누구의 말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by mooni | 2005/01/23 20:54 | Review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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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크몬드 at 2005/01/23 21:36
아아 *_*
그런 것이었군요(뭐 그 이상의 의미는 없겠죠?)ㅎㅎ
Commented by 라그나 at 2005/01/23 21:46
그래도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언제쯤 일본 연재를 따라잡을지.
Commented by hia. at 2005/01/27 20:54
'난 인류를 사랑하지만, 내 이웃은 증오한다.'

도스토에프스키,『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중에서
조시마 장로와 호홀라코바 부인의 대화. 라는 군요. (empas검색으로 찾았습니다.)
Commented by mooni at 2005/01/27 23:43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라...
너무나도 재미없게 읽어서 블로그에 글까지 쓰게 만들었던 환상적인(?)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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